블로그 명맥유지;

2010/02/02 09:27

결혼한지도 이제 어느덧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참석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한것 같은데

회사업무에 서울서 탕정까지 매일같이 출퇴근하는통에 (출근길만 2시간)

더더욱 시간도 없었구요... (물론 핑계겠지만..)

 

1. 신혼생활

 

서울 은평구쪽에 신혼집을 마련

전세에 조그만 빌라이지만 나름 방도 세개ㅋ

힘들긴 하지만 새색시를 혼자둘수 없어

2시간씩 걸려가면서 출퇴근을 하고있는중..

 

아침 5시20분에 일어나서 준비해야 하고 간신히 8시 안에 사무실 도착..

퇴근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어쨌든 사무실 출발해서 집까지 두시간

실상이 이렇다보니 평일에는 조금 지쳐있기 마련인데

이상한 농담이나 던지고 가는 사람도 있다

(살짝 좀 짜증..)

 

 

 

2. 집들이

 

친구들 모아서 집에 델꾸와서는 맛있는거도 해먹고

술도한잔 하고싶은데...

뿔뿔이 흩어져있는 친구들 내가 모이자고 모일 친구들도 아니고..

그래서 와이프 친구들 집에 오면 주위 친구들 찾아서 헤메인다

(이번주 토욜도 집에 못들어가고 강남에서 침흘리며 주저앉아있었다)

 

서울이나 근처에 있는 친구들 어디 없나

내 모든 잘못을 용서해주고 나와함께 놀아줘ㅠ

 

3. 독서

 

출퇴근시간이 길다보니 하릴없이 잠만잘수도 없는 노릇이고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새해들어 어느새 4권이나 읽었다 (대부분 베스트셀러라고 일컬어지는 책들..)

재밌는 책 있으면 추천좀..("나는 왕따가 아니야" 류 사절 -_-)

 

4. 금연

 

딱히 담배를 딱 끊자고 독하게 맘먹고 시작한건 아닌데

뭐 어쩌다보니까 안피운지도 꽤나 되었다 (그래봤자 20일정도?)

 

대학교 2학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동아리연합회를 같이하던 용우형(기계과 99.. 내가 좀 무서워했다)이

시일내에 담배 안끊으면 죽을줄 알라며 담배끊기를 종용했었다.

그렇게 쩔쩔매던 형 앞에서 한마디 했던 말이

"때가 되면 끊을께요" 라고 했었다

끊기는 싫고 안끊음 맞을꺼같고..

얼떨결에 뱉은말에 형이 피식 웃고 넘어갔었다..

 

9년정도가 지났다

이제 때가 온걸지도

 

 

5. 아이폰 구입

 

여러가지 어플 다운받아보고

이래저래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중

구매 동기는 회사 컴퓨터의 보안프로그램 때문에

(망할 보안프로그램.. 어찌나 독한놈인지 안전모드로 컴터를 켜도 뜬다)

 

누군가 계속 내가 하는일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는게

꺼림칙해서 도저히 회사에서 블로그나 주식을 하기가

힘들어보였다..

(아님 마눌 아이폰에 혹한걸지도 모르고.. -_-)

 

6. 트윗시작

 

5번의 블로그를 하기가 눈치보인다는 이유로

트윗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훗 나도 이젠 IT 선두주자

(적어도 사무실에선 ㅋㅋㅋ)

 

그나저나 Following을 해야되는데

아는사람이라곤 Gofeel 밖에 읍네

곽구라도 한다고 했던거 같고.. 많을텐데..

 

 

명맥유지용 글이라도 좀

자주써야겠다

결혼합니다

분류없음 2009/11/09 22:53

몇몇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도 장가갑니다

 

포항을 떠나 회사생활하고 처음만난 여자친구와

2년반이 조금 넘는 연애끝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바쁘게 회사생활 하느라고

정신없이 보내는 바람에

결혼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는것만 같고

어쩐지 실감도 잘 안나지만

 

결혼하게 되면 어떤 생활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나 궁금하고 기다려집니다

 

아직은 서로 여보라고 부르는게 어색한 둘이지만

결혼식 찾아와주셔서

처음 시작 지켜봐주세요

 

인터넷청첩장보기

 

2009년 12월 5일

삼성본관 서초사옥 5층

15:00 입니다

 

 

 

 

사무실 자리 배치

2009/10/21 09:36

 

그동안 업무시간임에도

맘놓고 블로그질을 할수있었던건

자리덕이 좀 크다

 

사무실에서 내 자리가

얼핏보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구석진 곳인데다가

내 등은 벽을 향하고 있어서

사무실에서 몰래 야동을 봐도 모를

정말 최고의 자리였는데

 

사무실에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리배치를 다시한단다

자리 몇개 더 만들고 하면서 자리가 확 바뀌었는데

내자리는 뒤통수를 훤히 드러내는 자리인거다

 

아놔 이제 일과시간이 더욱 힘들어지겠군

제길삼 ㅠㅠ

 

 

 

김연아

2009/10/20 14:14

이번 일요일에 있었던 김연아의

트로피 에릭 봉파르 경기를

여자친구집에서 봤었다

 

여동생과 셋이서 잠깐 고스톱도치고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내가 두 자매에게 다 털리고나서야

경기는 시작되었다

 

정말 김연아가 세계최고는 최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건

앞서 경기를 하던 다른 선수들을 보면서

수준차이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정말 점프하나만 봐도

누구는 자빠지고, 점프하면서 몸을 뒤틀기도 하고..

김연아 경기의 하이라이트만 보아왔던 이들이라면

몰랐을 수준차이를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정말 월등한 실력차를 보여주며

당당히 1위를 한 김연아를 보면서

이야 역시 잘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했었다

 

 

어제 점심을 먹는데

TV에서 김연아 경기모습이 잠깐 나왔었다

모습을 보면서 잠시 넋이 나갔었다

 

근무여건이 척박해서일까

하얀 빙판위에서 빙그르 도는 몸짓들이

그토록 우아하고 아름다운지 예전에는 몰랐었다

 

근무하다가 힘들고 지칠때

잠시 눈을 정화시켜야겠다

 

 

차 관련 사건들..

2009/10/19 19:04

 

올해에는 내 차에관한 일들이

더이상 터져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간 있었던 차 관련된 사건들 정리해본다

 

 

1. 접촉사고

 

은평구 하나은행앞에서 유턴하던 도중

직진하던차가 내차를 피하다가

앞부분과 상대방 왼쪽 뒷바퀴쪽을 부딪힌 사건

상대방 아저씨는 적잖이 당황한듯했고

보험처리했음

 

 

2. 배터리 방전

 

점심먹고 잠시 차에서 낮잠을 자던중

라디오가 켜져있었던 모양

20분정도 켜져있었을 뿐이었지만

저녁에 퇴근하러 왔을땐 이미 방전

직장동료의 도움으로 점프

 

3. 접촉사고

 

집 앞에서 출근하려고 아파트 단지내에서 좌회전도중

오른쪽에서 직진하던차가 내 앞쪽 범퍼를 옆구리로 치고간 사건

운전자는 좀 젊은사내였으나, 아버지가 지랄같았음

보험처리했으나 보험처리하면서도 조금 잡음이 있었음

내 차도 앞쪽 범퍼가 조금 상했지만 그냥 둠

 

4. 배터리 방전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면서 시동을 꺼두었지만

주유가 다 끝난시점에 방전 (3분도 안된시간)

아마 그 짧은 시간동안 에어컨을 켜놨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음

결국 주유소 사장님이 점프해줌

가만 생각해보면 매우 위험한건데...

(점프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배터리에 점프선을 대면 파지직하고 불똥튄다)

 

5. 배터리 방전 Final

 

회사앞에서 퇴근하고 막걸리한잔한후

집에가려 시동을 걸었지만 걸리지 않음

대리운전 아저씨가 점프를 해주려 했으나

점프를 했음에도 시동은 걸리지 않음

결국 대리운전기사용 차량 뒷자석에 앉아서 집에 옴

 

다음날 견인해가서는 손본결과

배터리 문제로 밝혀져 배터리 교체

 

6. 키박스 고장

 

이번주말에 부모님께서 타고 남당리에 가셨다가

집으로 돌아오려고 키박스에 키를 꽂았으나

절반만 들어가고 절반이 도저히 들어가지 않음

결국 견인해서 그 근처 정비소에서 키박스 뜯어내서는

운전해서 집으로 오셨다함

오늘 키박스 수리완료

 

이게 다 하반기에 생긴 일들

차에 고사라도 한번 지내야되나

중고차에 이제 돈 들어갈대로 들어갔지 않았나

(진짜 키박스는 예상밖-_-)

이제 차때문에 생기는 일들은 그만 일어나길